(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올해 ‘2014년 국민체력인증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억 1000여만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국민체력 인증사업은 생활체육 60%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국민체력인증센터’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지실사와 체육시설 연계 등 제반 여건을 분석한 결과 목포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신규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3월 중순부터 생애 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펼친다.

시는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를 채용하여 개인별 체력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별 체력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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