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은 오는 12월 2일 ‘미래교육의 신뢰자산, 디지털 배지’라는 주제로 ‘제186회 KERIS 디지털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KERIS 디지털교육 포럼’은 디지털교육과 관련된 정책, 기술 트렌드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의 핵심 신뢰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배지의 활용과 확산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 교육기관 및 이용자 중심 디지털 배지 활용 연구(레코스 노원석 대표) △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배지 활용 및 촉진 방안(성균관대 전수빈 교수)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 온라인 고등교육 글로벌 허브 구축(고려대학교 박인우 교수) △ 역량중심의 디지털 배지 설계 및 운영(춘천교대 김홍래 교수) △ 디지털 배지 국내 직업훈련 활용(한양사이버대 이지은 교수)에 대한 이슈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케리스 정제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교육부의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과 맞물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성장 경로를 시각화하고 학습의 결과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학습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성장을 사회 전체가 인정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설계’하는데 디지털 배지가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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