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53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광양2)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170억 400만 원 대비 1억 7100만 원을 감액한 1168억 3300만 원(일반회계 556억 5500만 원, 특별회계 611억 7800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홍보관 리뉴얼 구축비 1억 9000만 원,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개설공사 PC박스 운반비 1200만 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집행여건 변화에 따른 일부 사업예산을 조정하고 집행잔액 최소화를 위해 미집행 사업들의 예산을 감액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강정일 의장은 청 본연의 직무인 투자유치 활동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강조하면서 투자유치 관련 예산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월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당부했다.

최동익 위원(전남도의원, 여수)은 10년 주기로 진행되는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용역 추진을 주문하, 세풍산단 2단계 내부간선도로 사업도 계획을 잘 수립해서 산단 내 기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정영균 위원(전남도의원, 순천)은 산업단지 내에 용수 공급 관련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용수의 중장기적 공급계획 수립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조합위원님들의 의견을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하고“남은 한 달여 주요현안 해결과 성과 창출에 매진해 2025년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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