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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선주‧길금자)는 지난 26일 옥곡면사무소 정문에서 ‘온기나눔 한끼 밀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한끼 밀키트’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에 간편하고 든든한 식사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300만 원은 협의체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10명은 관내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10만 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길금자 민간위원장은 “추운 계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사업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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