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흥구 영덕동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이상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영덕동에서 22일 오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교회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혀준다.

사랑과 나눔 의미 되새기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이상일 시장이 기흥구 영덕동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이 행사에서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흥구에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밝히는 성탄트리가 이곳을 지나는 분들에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들이 성탄절을 맞아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를 더 많이 배려하고 어두운 곳에 사랑을 많이 전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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