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20일 혼자 걸어가는 부녀자를 대상으로 날치기를 한 혐의로 A(17) 군을 구속하고 B(18)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동네 선 후배 사이로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서구 부민동의 한 식당 뒤 골목길에서 혼자 걸어가던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현금 8만원과 신용카드 2매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회에 걸쳐 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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