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0일 새벽 2시 15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8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꺼졌다.

이 불로 잠을 자고 있던 자영업자 A(여, 53) 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혼자 잠을 자고 있던 A 씨가 부엌에서 ‘퍽’하는 소리가 난 뒤 가스렌지 쪽에서 불이 난 것을 봤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