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만정원'/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시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농정업무 평가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산을 좋아하는 산악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산을 관리하고 활동한 결과 등을 평가한 '제1회 우리명산 클린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성과관리 기반구축 및 활성화 기여한 우수기관 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정 및 시책, 친환경농업, 유통, 가공, 축산, 임업 등 전라남도 농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육성분야에서 '전라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생력 있는 연구회를 육성한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유기농 생태 전남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창의성 발휘하여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오는 22일까지 과원소재지 읍·면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NSP통신=최창윤 기자

◆순천시, ‘매실전정사’ 파견 사업 추진

순천시는 노동력과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매실전정사’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

매실정전 작업은 단순 농작업이 아닌 매실정전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작업으로 고령농, 영세농, 부녀자농가 등 농촌취약농가에서 직접 하기 힘든 작업이다.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될 ‘매실전정사’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또는 농지원부에 등재된 농가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매실과원이 순천지역에 위치하고, 면적이 0.1ha 이상 매실을 재배하고 타과수(감, 배 등) 혼재되지 않은 과원이다.

희망을 신청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과원 소재지 읍‧면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지전정은 상반기는 1월에서 2월, 하반기는 11월에서 12월까지 추진한다.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순천미래 100년’ 원년 선언 (순천시)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란)는 지난 16일 궁전웨딩홀에서 ‘2014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여성지도자 및 각계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신년인사회는 축하공연, 신년사, 격려사, 축사, 건배제의 및 축하케익 절단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회장 신정란)’에서 인재육성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