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제2회 신안 애기동백 꽃 축제’ 성료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에서 구랍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 ‘제2회 신안 애기동백 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눈 속의 아름다운 애기동백 꽃 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약 2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 4000여 명 대비 약 2배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특히 새해 첫 날인 1일에는 5200여 명이 찾는 등 천사섬 분재공원 개장 이래 일일 역대 최다 관람객 방문 기록을 세우기도 해 애기동백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6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신입생을 13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안군)

◆신안군, 슬로시티농업대학 신입생모집

신안군이 친환경 유기농업과 농업마케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6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신입생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모집과정은 친환경유기농 20명, 농업마케팅 20명, 친환경시금치 40명으로 3개 과정 총 80명이다.

또한 농업마케팅과정은 스마트폰, 블로그 및 SNS를 활용해 섬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

◆신안군, 동계훈련지로 각광 ‘구슬땀을 흘리다’

신안군은 스포츠의 불모지로 인식됐으나 사계절 꽃이 피는 도서지역의 온화한 겨울날씨로 수도권, 경기권 등 전국에서 동계 체력단련을 위해 찾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씨름부 2팀(용인대학교, 대구대학교), 축구부 2팀(인천점보FC, 송정서초등학교), 야구부 2팀(대원중학교, 인상고등학교)등 총6개 팀 157명이 훈련에 참여해 명실상부한 동계훈련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분재공원이 있는 압해읍 송공산 일원과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감독 코치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 한해 우승을 목표로 종목별로 체계적인 강화훈련 계획에 따라 체력증진과 기술훈련 등으로 실전과 같은 동계훈련에 임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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