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10일 관내 모든 경찰서에 치매 노인을 관리하는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함께 치매나 인지장애 노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실종 위험이 큰 사람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실종된 치매 노인을 찾기위해 실종 아동 찾기 시스템인 앰버경보를 치매 노인 실종 사건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앰버경보란 치매 노인 실종 사건이 접수되면 시내버스 전광판과 도시철도 승강장, 버스 정보안내기, 택시회사 등에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전파되는 시스템이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지역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노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8552명이며, 미등록자와 인지장애 노인을 포함하면 전체 치매 노인은 4만8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