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둘째줄 좌측)이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1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재로 ‘아름다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름다로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데 성길용 부의장과 전도현 의원, 고금식 아름다로 상인회 회장을 비롯해 오산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등이 참석해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주차환경 개선 ▲아름다로 내 야장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시민과 상인들의 활력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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