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와 효율적 재정 집행을 위해 아산시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산시 설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획단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6개 반 46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발주 예정인 447건 195억 원의 건설 사업에 대해 1월말까지 현지 조사 측량과 주민 의견 수렴 후 2월말까지 자체 설계를 마쳐 3월초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단 운영으로 팀원 간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꾀하고, 설계 용역 예산을 약 12억 원 정도 절감 가능하며 공사의 조기 발주를 통해 농번기 및 우기 전에 완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고 밝혔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