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4 참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8일 안동시의 새 명소로 떠오르는 예끼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예끼마을 랜덤데이트, 커플 한복체험,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일대일 매칭토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9월에 열린 올해 3회차 행사에서는 참가자 32명 중 7쌍(14명)의 커플이 탄생해 44%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연을 찾고 계신 분들께 올해 마지막 회차가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춘이 참여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인연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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