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민주노총 2차 총파업 결의대회가 9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1000명, 민노총 추산 4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노총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의 의료분야 규제완화 등 민영화 추진의사와 철도노조와 민노총에 대한 노동탄압에 전면전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주간 2조가 70분의 잔업을 거부하며 이번 파업에 동참했다.

현대차는 이번 잔업거부를 현장정서를 무시한 무리한 불법정치파업이라며 509대의 생산차질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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