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구례군 농업인 실용기술교육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14일 감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농업인 2,200여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종합반, 소득작목반 등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과정별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추진과 농정시책 등 영농설계에 필요한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 해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품종선택, 건묘육성, 토양관리, 적기 농작업 관리 등 영농에 필요한 세부적인 기술과 6차 산업, 농업재해대책 및 재해보험, 군정홍보사항 설명 등으로 이뤄진다.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 무릎관절 정밀검진 실시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내죽마을이 2013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조선대학교 병원 산업의학과 이철갑교수(농업진흥청 농작업 안전보건전문위원회 중앙위원장)팀이 내죽마을 농업인 40~70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에 혈액검사, 농작업 관련 실태조사를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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