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성 대봉곶감, 본격 출하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곶감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곶감법인 등 2백여 농가에서 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장성곶감을 출하․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료가 되는 감나무에 봄철 냉해와 낙엽병이 확산돼 곶감 생산량이 크게 줄었지만, 체계적인 관리로 상품성은 오히려 좋아져 고품질 곶감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장성군)

◆장성서 따뜻한 고향사랑 손길 이어져

장성군 황룡면 재경향우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면 재경향우회(회장 정경중)가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써 달라며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담아 마련한 10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장성군, 갑오년 농업인 실용교육 ‘스타트’

장성군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9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농업인회관 및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2014년도 농업인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7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농사와 고추 등 주요 밭작물, 달라진 농정시책 등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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