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탄소배출권거래소가 부산의 한국거래소(KRX)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는 한국전력거래소(KPX)가 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부산 이전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9일 “탄소배출권 거래는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며 “오는 14일 환경부의 최종 발표 때까지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임 시장은 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및 전력거래소 등 국가 전력기관이 이전해서 발전(에너지)산업 기반시설이 구축되는 만큼 국가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를 거래하는 전력거래소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와 나주시,광주시는 그동안 탄소배출권거래소를 혁신도시에 공동 유치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등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유치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12월 4일에는 국회에서 포럼을 갖기도 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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