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이 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야신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야신’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이 말하는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7일 오후 4시 30분 대강당에서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의 ‘야신의 리더쉽’ 특강을 마련했다.

김성근 감독은 특강에서 “직원의 0.1%의 가능성을 100%현실화시키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직원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보인다”고 강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야구부원들과 김성근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비정하고 가혹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리더는 반드시 결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어떤 순간도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실패를 하면 책임전가를 경계하고 진정으로 부끄러워하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기적은 남들보다 3배~4배가 넘는 비상식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작은 성과를 얻더라도 결코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이루지 못한 일에 집중하면 장기적인 성장과 기적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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