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도군 신지면 강독~송곡구간 위임국도 77호선 직선화 도로 사업이 2009년 12월 착공이후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됐다.

6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2006년 신지대교 개통이후 차량 및 물동량이 급증했으나 도로가 굴곡지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교통사고와 체증이 자주 발생하고 물류 수송에도 큰 차질을 빚어 왔다고 밝혔다.

매년 100여만명이 찾는 신지명사십리 진출입 도로이자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2km 구간 굴곡도로를 직선화하고 확포장 사업이 완료됐다.

이에 김종식 완도군수는"신지 강독 굴곡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완공됨으로써 2017년도 준공 예정인 신지-고금 연육교와 연계할 예정"이라며"완도군 동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비 절감 등 지역균형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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