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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지난 8월부터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박물관(관장 박방용)이 제1전시관 부분 휴관을 오는 1월 2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당초 지난 12월 31일까지 부분 휴관 예정이었지만 도배 및 페인트 공사로 인한 악취가 아직 남아 환기 기간이 더 필요하고, 국립박물관 소장 등 양질의 유물을 더 확보해 전시하고자 휴관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박물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부산의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보여주는 제1전시관(역사관)을 개편해 전시환경을 개선하고 미음동, 연산동, 가동 등 최근 부산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을 보완하는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전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 동안 일시 중지했던 야간개장은 저녁 8시까지 실시하며, 기타 관람 관련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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