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강성윤)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직원임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10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설자금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설자금은 금융기관이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0%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번 조치로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애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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