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성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4일 공직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 습관 정착을 위해 2025년 실무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실제 운전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올바른 운전 지식 및 습관 점검 ▲차량 구조와 한계 이해 ▲위험 예측 및 사고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운전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차의 구조적 특성과 사고 시 대응 요령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시 소속 공직자 등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1기는 6월 5일 ▲2기는 8월 14일에 송산 소재의 교통안전공단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운전이 일상인 공직자들에게 교통안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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