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없는 미술관 '하이고흥, 해피고흥'/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정업무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 혁신 활성화 등을 유도하기 위한것이다.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유통․가공, 축산, 산림산업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의 농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했다.

고흥군은 그동안 고령화와 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모두가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군 자체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프로젝트 추진과 농업보조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제도개선, 친환경농업의 조기정착에 노력해왔다.

또한 자체 소득지원기금 조성과 신속한 영농경영비지원, 앞서가는 귀농시책추진, 행복한 농촌마을 가꾸기 등에 실적을 거양, 최우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특히 행복한 농촌마을조성으로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지자체부분 농식품부장관상, 전남 한우경진대회 3관왕 수상(암송아지분야, 경산우분야, 최우수기관상)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전남도 농업인대상 2개 부분(고소득쌀분야, 원예․특용작물분야)대상의 영예와 공무원으로는 4명이 장관표창,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민간인으로는 8명이 도지사 및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수상을 받는 등 기염을 토했다.

김종진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농수축산업 발전과 농림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비전5000프로젝트의 조기목표 달성과 농림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신청 선정 지원 등에 공개 투명성 확보를 통해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기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농촌건설을 위해 세심한 농정정책을 개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