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롯데, 예경, 현대백화점 등 고급 시장 바이어들 담양딸기 확보 경쟁

전국 3대 딸기 주산지인 담양에서 생산된 ‘대숲맑은 담양 딸기’가 새콤달콤한 맛과 과향으로 인기를 몰며 국내 대형 백화점 프리미엄관을 가득 채우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12월 개별 브랜드 난립으로 인지도가 하락하고, 대형 백화점 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 판로개척에 한계를 느껴 개별유통 조직으로 출하하던 담양, 봉산, 창평 딸기의 출하창구를 단일화했다.

그동안 지역농협과 생산농가들로 각각 구성된 담양, 봉산, 창평 딸기 영농조합을 대숲맑은 담양 딸기 연합사업단으로 발족, ‘대숲맑은 담양 딸기’ 브랜드를 사용하며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마트에 공동출하 하고 있다.

담양 딸기는 1190농가가 358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만4000톤의 딸기를 생산하며 600여억 원의 소득을 올려 농가를 부농으로 이끌어주는 보석 같은 존재다.

(담양군)

◆담양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개소

담양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먹을거리를 제공 할 담양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교내에 사무실을 갖추고 담양 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보육 시설에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매달 제공할 예정이다.

(담양군)

◆담양군, 나눔 문화 확산

지난 24일 법무사 문영수, 담양군여성축산계(회장 김명희), 삼일동우회(회장 송국효)에서 최형식 담양군수를 찾아와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기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담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식)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한우 120kg(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담양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추워지는 날씨에 외로움이 더 커진 읍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안부를 살피며 100가구에 3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각각 전달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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