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방신전통시장이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구매 소비자에게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방신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내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방화동로 124-1, 고객지원센터 2층)에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즉시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내 23개의 신선 농축산물 업소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점포’ 스티커가 부착된 업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서울 강서구청에 따르면 다가구,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기반으로 상권이 형성된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방문객이 4000명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환급 행사는 여름 휴가철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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