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전시센터에서 VKBIA와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방한단이 회의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베트남 서열 5위이자 정치국위원인 도반치엔(DO VAN CHIEN)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은 공식 방한 일정중 한국내 베트남-호치민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행사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고위급 대표단의 참석과 함께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지자체 관계자 및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기업인 전문가, 베트남-한국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도반치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은 VKBIA(베-한 기업인투자협회)의 실질적인 기여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투자촉진 ▲경제무역 협력 ▲과학기술 ▲교육훈련 ▲문화교류 ▲지방협력 뿐만 아니라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의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데 기여함을 강조하며 방한 기간 모든 일정에 참여하고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뜻을 전했다.

도반치엔은 “VKBIA가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효과적인 가교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베트남 조국전선은 공동체 조직들이 강점을 발휘하고 단결하며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동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VKBIA의 양국 교류와 투자 촉진, 국제무대서 베트남 이미지 위상 증대 기여 인정

도반치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이 VKBIA에 공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방한단은 베트남-한국 전시센터 개소식과 함께하면서 베트남 역사와 문화에 관한 영상과 자료, 출판물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베트남-호치민 문화 전시공간을 견학했다.

특히 설립 6주년을 맞은 VKBIA의 회장인 쩐하이린 박사와 협회는 양국의 교류와 투자 촉진,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 지원, 국제무대에서 베트남 국가와 국민의 이미지와 위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베트남 방한단은 방한 기간 중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하며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경제분야에 새로운 협력을 논의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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