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연희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남구 문예회관 및 문화정보도서관에서 ‘1박 2일 도서관에서 하룻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가족 50명 등 총 100명으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손으로 그린 에코아트’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연 생태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첫날에는 가족 미술체험과 환경놀이, 곡물 및 씨앗 등을 활용한 만다라 만들기, 별밤 영화제 등이 진행e된다.
둘째날인 29일에는 오방색을 활용한 자석 책갈피 만들기와 1박 2일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 5일제 수업 시행과 문화교육특구 특화사업 일환으로 ‘신나는 방과후 ss스쿨’을 운영,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dream@nspna.com, 서연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