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원주시 소재 노후 아파트에 대해 합동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노후아파트(20년 이상, 스프링클러 미설치) 전수조사 대상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실태점검은 강원소방본부 주관으로 원주시 소재 노후아파트에 대해 실시했으며 원주소방서 및 원주시, 전기·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은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주요시설 안전점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화재안전용품 보급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강화 안전컨설팅 ▲지속적인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이다.

강원소방본부는 8월말까지 도내 노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용품 보급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향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아파트 돌봄세대 감지기 보급 및 초등학교 긴급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룡 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과 지속적인 관련기관 협업 추진으로 도내 노후아파트에 대한 화재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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