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함정과 군부대 대원들이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18일 오전10시부터 여수해만에서 육군 95연대 등 4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13년 4분기 여수․광양항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대테러상황 대비 여수․광양항 책임항만, 국가중요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효율적 통합방위 전술을 강구함이다.

이번 훈련은 해경함정 7척,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등 관공선 3척, 관할 군부대 등이 참가 하여, 가상의 적 세력이 국가중요시설폭파 등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여수․광양항으로 고속잠입 시도 중 경비함정에 발견되어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 유관기관 대응세력이 가상 적을 추적, 격파하는 과정으로 전개됐다.

cho5543@nspna.com, 조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