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남 강진군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 재능기부 봉사부문에서 강진발마사지봉사단체(대표 박유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농촌공사 재능기부 사업은 지역 내 재능기부 역량을 집결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자 올해 지자체 단위 공모사업을 새롭게 시도한 사업이다.

강진군발마사지봉사회는 현재 11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순수 회비를 모아 저소득가정 30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군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

박유순 회장은 “바쁜 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발마사지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큰 상을 받은 이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올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해 현재 발마사지봉사회를 비롯해 ▲강진봉우리회 ▲이미용봉사단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메아리 ▲강진생활공감 정책주부모니터단 등 6개 단체가 활동 중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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