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지난 16일 저녁 6시 30분쯤 부산 연제구 모 주차장에서 택시에 착화탄을 피워 놓은 채 택시기사 A(45) 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차장 업주 B(56) 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매일 스크린 경마장에서 도박을 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도박으로 돈을 탕진하자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직장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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