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종현대병원 내부 모습. (세종현대병원 제공)

(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울산 세종현대병원(원장 김종봉)이 최근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중전기 앞에 위치한 세종현대병원은 척추·관절 중심 병원이다.

지상 10층(총면적 3600㎡)에 병상 120실 규모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합건강검진 등의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통증을 미소로 바꿔주는 병원’이란 슬로건을 내건 세종현대병원은 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 등 인근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 세종현대병원은 첨단 장비인 MRI, CT, 심혈관검사, 스트레스테스트측정기, 뇌혈류측정기, 관절경, 최첨단수술기구 및 초음파진단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위·대장 내시경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센터와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김종봉 원장은 “친절과 봉사,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서울 세브란스 병원과 우리들병원 출신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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