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주민자치위원회 정화활동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태운)는 지난 13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역 앞 공적비와 고인돌군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진상역 앞 공적비 주변의 풀베기를 시작으로, 고인돌군 일대의 칡넝쿨 및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역사문화유산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황태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라 모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힘을 모아 유적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인돌군 주변 칡넝쿨 및 잡초 제거 (사진 = 광양시청)

이병남 진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역 정화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뜻깊은 활동을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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