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경./NSP통신=조용호 기자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순천시 조례동에서 부부 싸움 끝에 남편이 부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30분경 조례동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이모(69)씨와 신모(63)씨간의 부부싸움 도중 이씨가 자신의 아내를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

이씨는 범행 직후 농약을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살인 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cho5543@nspna.com, 조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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