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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전동의 한 모텔방에서 4개월 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만든 10대 미혼모 A(17)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미혼모 A양은 지난 8일 4개월 된 아들을 부산진구 소재의 모텔방에 눕혀 놓고 후배와 밤새 놀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유기치사)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양은 후배 B양(14)과 함께 밤새 대형 놀이기구가 설치된 오락실과 콜라텍 등에서 놀았고 거리를 배회하다 인근 여관에서 잠을 자 아기를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아기가 4개월 된 아기가 이불에 눌려 질식했거나 먹었던 분유를 토하며 기도가 막혀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체를 부검할 예정이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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