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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재훈)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촌진흥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곡성군은 돈 버는 상업농 육성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부자곡성 실현’을 목표로 특색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멜론 ▲잎들깨 ▲토란 ▲한우 4작목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2010년 211ha 89억원에서 2013년에는 281ha 160억원으로 규모와 소득면에서 크게 향상했다. 특히 한우는 2만두 규모로 성장했고, 곡성 멜론과 토란을 전국 최상위 브랜드로 정착시켰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부자곡성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해 생동감 있는 상업농업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실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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