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한창기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한 달 동안 사상구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는 여성합창단연주회를 비롯해, 퓨전국악 공연, 송년음악회 등 가족․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5일 저녁 7시30분에는 제6회 사상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여성합창단은 멋진 하모니로 ‘아리랑’, ‘산유화’, ‘청산에 살리라’등 아름다운 국내외 가곡 10여 곡을 들려준다.

또 제19회 부천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 첫 출전해 장려상을 받은 사상구소년소년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눠요’, ‘랄라라’ 등을 선사한다.

12일 저녁 7시30분엔 칸타빌레 남성중창단 공연이 펼쳐지고, 19일 저녁 7시30분엔 흥겨운 퓨전국악 공연 ‘우리소리 우리가락 청’이 마련된다.

26일 저녁 7시30분엔 송년음악회로 퓨전국악단 ‘타로’가 신명난 무대를 펼친다.

대관공연과 대관행사도 풍성하다. 대관공연으로 극단 자갈치의 연극(2일 오후 2시), 문화소통연대의 연극(8일 오후 3시), 극단 키즈샘 어린이뮤지컬 ‘행복한 왕자’(19일 오전 10시, 11시)가 마련된다.

대관행사로 엄궁한신유치원 재롱잔치(7일), 리라유치원 학예발표회(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반도유치원 재롱발표회(20일), 해늘어린이집 재롱발표회(21일)가 잇따라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행복한 왕자 5000원)이며, 사전에 사상문화원으로 전화예약하면 관람할 수 있다.

ivy9243@nspna.com, 한창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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