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가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와 최승우 예산군수,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장두훈 제이텍 대표이사가 함께한 가운데 공동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동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한국바스프 등 2개 기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로 수도권이전 및 신증설투자를 위해 9만9174㎡의 분양면적에 사업비 700억 원을 투자해 108여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승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기대하며, 예산일반산업단지는 항만과 유관기업과의 접근성, 도로망, 분양가, 산업집적도, 주거환경, 근로인력 등 기업 활동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경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바스프는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서 세계경제는 물론 인류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며, 제이텍 또한 화력발전소 산업용 집진시설을 설계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술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우수한 유망기업으로 예산군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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