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협동적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협동조합 CEO 워크숍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4일 2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개최되는 ‘2013년 부산광역시 협동조합 CEO 워크숍’에는 협동조합 대표자, 소상공인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사회적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1년 만에 부산시에는 현재 183개 협동조합이 설립신고 됐고, 부산지역 협동조합 대표자들은 협동조합의 리더로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다짐한다.

워크숍은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의 ‘사회적경제 이해와 협동적기업가 정신’이란 주제 특강에 이어 ▲이요왕 소상공인진흥원지역본부장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안내’ ▲최 헌 부산경제진흥원 부장의 ‘부산시 창업지원 시책안내’ ▲이유태 부경대학교 교수의 ‘소상공인 튼튼경영지원 사업 안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협동조합은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수요가 반영된 대안적 기업모델이며, 협동조합이 우리 부산시의 순환경제를 이끌 견인차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지인 NSP통신 기자, imleeji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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