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고를 방문해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 (태안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태안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이 직접 제작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 ‘활기찬 행복일터 태안군청’을 이용해 각 부서장이 실시했다.

또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 및 사례관리팀, 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태안여자고등학교와 태안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 홍보 등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군청소년가족성문화센터 주관으로 태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폭력 예방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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