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가 2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연속 전국 공공기관 중 SNS를 통한 고객소통에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뽑힌 것이다.
주최측은 부산시의 인터넷 소통역량을 극찬했다.
15종의 자체 미디어를 보유한 부산시(미디어센터)는 국내 소셜 미디어 뿐 아니라 해외 SNS에 적합한 콘텐츠를 실시간 가공, 확산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완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영어판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총 6종을 운영하고 있다.
성덕주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부산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부산시가 운영하는 SNS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활용,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종합 대상은 SK텔레콤(017670), 기업부문 종합대상은 삼성에버랜드가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웹사이트와 온라인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 고객과 소통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 시상하는 이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상의 공공부문 평가대상은 총 860개 기관.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반으로 5000명의 고객패널을 통한 고객평가와 전문가집단의 운영성 진단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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