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이에스테크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됐다.

지난 26일 오전 7시15분경 광양시 금호동 이에스테크 대기실에 있는 화장실 안에서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던 김 모씨(남. 42)을 회사 동료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광양경찰에 따르면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준비를 하던 중 김씨가 배가 아프다면서 화장실을 들어간 후 나오지 않아 동료직원이 확인해보니 대변을 본 상태에서 변기통 옆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김씨의 외상의 전혀 없는 등 타설 혐의점이 없었으며, 평소 회사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야간근무 등 격무로 인해 심근경색(돌연사)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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