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홍철지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중국 베이징시 소재 투·융자사인 ‘중국창투담보유한공사’와 2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창투담보유한공사는 1946년에 설립한 중국사주진출구공사를 전신으로 2006년 설립돼 담보업 및 투․융자업을 주력사업분야로 하고 있다.

중국창투담보유한공사의 '왕 따 밍' 총경리는 “금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베이징 투자설명회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추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신뢰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사업 분야를 선정해 진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이희봉 청장은 “중국기업 총 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아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해 모르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앞으로 중국 뿐 아니라 세계각지의 더욱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산업입지로써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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