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운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한 박정숙 광양시 가정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장지수 (주)대진 대표 등 관계자가 백운장학회 이사장인 이성웅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광양시백운장학금의 기탁이 줄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26일 대진(대표자 장지수)과 광양시 가정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숙)에서 백운장학회에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진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로서 경영 수익금 일부를, 광양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광양시 가정 어린이집연합회는 60개 가정어린이집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백운장학회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가하여 지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214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3년 12월에 405명에게 6억3500만 원의 백운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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