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제1사업장에 위치한 에틸렌 공장 야경. (여천NCC)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여천NCC가 여수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국내최초로 고기능성 첨단화학 소재의 원료인 혼합펜탄(C5) 분리시설을 15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천NCC에 따르면 오는 2016년 1월 ‘C5 모노모 분리시설’이 완공되면 IPM(Isoprene Monomer) 연간 4만톤(세계 5위 생산규모), DCPD(Dicyclopentadiene) 7만톤, PIP(Piperylene) 3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제품은 타이어, 고기능성 점접착제, 석유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혼합펜탄(C5) 모노머 분리사업은 NCC공장에서 부산물로 생산된 혼합펜탄(C5) 중에서 고부가가치 첨단화학의 원료가 되는 성분을 분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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