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가 관내 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러시아), 알마티(카자흐스탄)에 관내 5개 업체를 파견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져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천안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참가업체 제품의 시장성 평가 및 유망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해 효율적인 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스크바는 바이어를 개별적으로 방문 상담해 바이어의 회사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로는 대명크라샤, 삼화기전, 주환바이오.셀, 케이티엠, 타보스 5개기업이 참여해 4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75만6000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361만8000달러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에서는 30건 2015천달러의 상담을 통해 135만9000달러의 계약체결이 예상되며, 러시아에서는 14건 374만1000달러의 상담을 통해 225만9000달러의 계약체결이 예상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지속적인 수출상담과 마케팅으로 상담실적액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바이어의 사후관리와 수출선 확보 노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