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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한창기 기자 = “고니 먹이 주는 멋진 장면 보러 오세요”
다대포 앞바다 모래톱에 반짝이는 하얀 점들. 겨울진객 고니가 먹이를 찾아 낙동강 하구에 대거 몰려왔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구조(區鳥) 고니를 알리고 낙동강하구에 찾아온 겨울 철새들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을숙도 남단 탐조대 앞에서 ‘고니 맞이 먹이주기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환경단체 ‘새와 생명의 터’ 소속 생태해설사 전시진 씨가 고니 먹이 고구마 230kg을 바다에 들어가서 직접 뿌릴 계획이다.
특히 신남초등학교 4학년 30명이 참가해 철새 먹이 주는 장면을 관찰하면서 생태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생생한 생태체험 학습도 진행된다.
한편, 사하구는 지난 2011년부터 낙동강 하구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철새탐조, 식물관찰, 갯벌체험 등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창기 NSP통신 기자, ivy92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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