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동 복지담당자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취약 가구를 방문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쌍봉동은 기존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생애전환기 가구까지 제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동장이 직접 복지상담을 진행해 주민 욕구를 직접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170여 세대를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저소득층 생계지원,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예방적 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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