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박정식 대리가 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가 최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제4회 정온한 생활환경조성 공모전’에서 웹툰부문에 응모해 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올 들어 환경부문에서만 총 3개의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웹툰부문에서 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박정식 대리(왼쪽)와 이정일 과장(오른쪽). (코레일 제공)

22일 시상식이 열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웹툰부문 일반부에서 상금 50만원과 함께 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열차소음을 줄이려는 코레일의 노력이 돋보인 웹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박정식 대리(글) 이정일 과장(그림)의 웹툰. (코레일 제공)

웹툰에는 동해남부선 열차 선로 인근에 살고 있는 지역민들의 열차 소음 민원이 늘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열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동해남부선 소음지도를 작성하게 되는 과정과 노력을 담고 있다.

평소 웹툰 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이정일 과장이 그림을 그리고, 박정식 대리가 스토리라인을 구성했다.

한편, 이에 앞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제1회 그린스타트 부산대회에서 3위를, 이달 15일에 열린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는 기관/기업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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