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21일 오전 11시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1층 북카페에서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50여 명을 초청해 ‘거주 외국인과의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에세이집 ‘민낯이 예쁜 코리안’을 펴낸 독일인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가 이야기꾼으로 초청됐다.

그는 거주 외국인으로서 본인이 느낀 한국 문화에 대해 들려주고 참여자들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경험한 불편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편 이날 건의된 내용은 구의 관련 각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외국인 지원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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